롤로로롱

로로옹 컴백 ㅋㅋㅋ
텍스트큐브와 이글루로 나누어서 쓰기로 결정.
텍스트큐브엔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로,
이글루에는 좀 더 오타쿠적인 이야기로,, 랄까.
어쨋든 서서히 돌아오겠음.



그리고 이번 학기 성적 결과..

by 로오 | 2008/06/30 19:16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이글루 정지

...까진 아니지만 일단 태터를 설치한 바람에 블로그를 한 쪽만 쓰는 편이 낫겠다고 결정했고
태터가 홈페이지에 연결이 되어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이글루는 블로그로는 사용하지 않는다.
단지.. 이글루는 개인적으로 모으는 각종 자료들의 창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듯.ㅋㅋㅋ

본홈 >> http://sugartown.ivyro.net

by 로오 | 2008/02/29 19:15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금요일에 다녀온 햇비

 
 
오후에 밍굴과 다녀온 햇비
 
 
언제나 그렇듯 따뜻하고 포근하고 조용하고
고풍스럽고 친근한 느낌이 드는 카페 내부.
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여전히 친절하게 인사를 하시더란다.

 
햇비에 들르기 전에 산 책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밍굴.
이 다음 장면은 "아, 레비 너무 예뻐!!!"일지도.
 
밍굴은 온통 초코에 초코에 초코가 덧입혀진
말로 형용할 수 없이 달짝한 맛깔나는 초콜릿케이크.
나는 폭신한 빵 위에 파삭하는 비스킷(크래커일까?),
그 위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얹어있고,
그 위에 약간 새콤달콤한 젤리화된 시럽과
카라멜시럽이 뿌려진 적당히 달고 기분좋은 케이크였다.
 
밍굴의 케익은 너무 달아서 난 끝없이 물을 마셨다.
 
그래, 사실은 내 케익도 좀 달아서 물을 많이 마셨다.
 
 
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와중에 늘어진 탁자.
낙서를 하던 스케줄 노트가 펼쳐져있고
그 옆엔 내가 사랑하는 250엔짜리 펜탈 볼펜.

 

케익은 어느새 먹어치웠다.
 
 

 
ps. 소파 옆에 있던 왠지 푹신해 보이는 쿠션을 끌어안았다.

by 로오 | 2008/01/19 18:11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성적이..orz

난 항상 B+가 한개 떠서 망치곤 하는데(벌써 3학기째임)
이번에도 3학점짜리 큰 건덕지가 B+나와서 완전히 망쳐버렸다. ㅠㅠㅠ
아아 진짜 이 헤어나올 수 없는 B+의 마수 ㅠㅠㅠㅠ젠장!!! ㅠㅠㅠㅠㅠ

2학년 2학기 성적 결과

by 로오 | 2007/12/30 17:51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4)

닷컴에 대장님 점찍으셨다!!!!

제   목 : 무려 태지 싼타님 오셨어~ ㅋ 빨리 맞이해~
작성자 : T
작성일 : 2007-12-24 PM 11:28:42 
조회수 : 10205 
추천수 : 421 

뭐야! 점이라도 찍어달라고 하도 앙탈을 부려
태지산타가 무려 소원을 들어 준건데. ㅡ,.ㅡ
이러기야? ㅋ 게다가 무려 인증샷 버전인데.
(역시 점은 두 세개 쯤 찍었어야 했나..)
그래? 그럼 다시 찍자!! 안.뇨.옹~ 버팔로스!!~
즐거운 성탄절이야~ 무려 태지 싼타님 오셨어~ ㅋ 빨리 맞이해~
오랜만이야~ 요즘은 잘 지내지?
근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풀도 안 자랄텐데. 큰일이다.
통조림으로 라도 꼭 파릇한 걸로 사먹어야 돼
버팔로는 힘 딸리면 큰일나.
아..~ 내가 있으니까 안 먹어도 배부르고 힘 난다고?
ㅋㅋ 알았어. 알았어. ㅋ
(앗! 근데 그 보이는 살들은?)
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른 때보다 무척 기뻐~
이제 원로가수가 되었잖아 음.. 그러니까.
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에헴.. 15주년을 맞이 하야~
기념관에 모여 옛사진과 노트도 꺼내 같이 보고
에~ 또 음반을 통해 교실이데아도 한 곡조 뽑아 올리고
또 88체육관에서 스페셜 디너쇼도 갖고
모처럼 뜻 깊은 행사를 가지면서 에~
원로 팬 선생님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한 후의 크리스마스인겨..
(응?) 선생님들 고맙습니다~ 메롱~
다 농담이고 ^ ^
사실은 이렇게 ‘깊은 마음’ 을 함께할 수 있는 너희들이 곁에 있어
 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야~
그리고 15년간의 너희들의 속삭임.. 고마워~
나는 요즘 음반작업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
요즘은 영감님이 30cm공중부양도 하신다야~
큰일이다야~ ^ ^
그 덕에 멋진 음악이 나오는 중이니 좀만 더 기다려주라~
근데 뭐 사실 얼마 전에 얼굴도 보여줬겠다.
이제 좀 슬슬 작업해도 되겠지?
........두구둑~ ........두구둑~ (크레센도)
으악! 아 .아 알았다구;;
(아휴 깔려 죽을 뻔했다. 떼로 덤빌래요? 유유~)
너희 덕에 2007년도 아주 뜻 깊게 보냈어..
그리고 2008년도는 우리가 접수한다.!!
게다가 8집이라 2008년에 맞춘 거야
무려 쥐띠해이기도 하잖아. 나 완전 똑똑하지? ^ ^;;
히히 내년은 우리 참 재미있겠지? 생각만해도 막 떨려 ㅋ ~
15년이 됐는데도. 이렇게 떨리고 설레는걸 보면
20주년에도 오돌오돌…날씨 탓은 아닐거야~
그럼 연말연시 잘 지내고 친구들 부모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~
아 그리고 닷컴에서 자원봉사 간다는 친구들도 봤는데 멋지더라~
역시 자랑스러운 우리의 매니아들! 궁디팡팡~
우리 2008년에는 더욱 자랑스러운 사이가 되자!!
(사랑스러운 사이도 좋아 ♥ 볼빨~)
그럼 모두들 건강하고~ 아니 그보다 체력단련 좀 하고~ ㅋ
(다 선생님들 건강을 위해섭니다..(-_-)V )
잘 지내~ 나 곧 갈게 기둘려~ UU~
자 오늘도 다같이 노래로 마무리 ~!
Merry Chris[T♥M]as ~ Merry Chris[T♥M]as~
사랑하는 [T♥M] ~ And Happy New year~ 와~ 짝짝짝!



추신: (-_-)V ← 근데 요놈의 비밀은 영원히 못 푸는건가? ㅋ



맙소사 어제 ㅠㅠㅠㅠㅠㅠ어제밤에 점찍혔다 ㅠㅠㅠㅠㅠㅠ
엉엉엉엉 어제 무려 8시간동안 컴 앞에 앉아서 기다리다가
결국 10시 반쯤 컴 그만뒀는데 11시 반에 찍혔어 ㅠㅠㅠㅠㅠㅠ
나도 초스피드 댓글 달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
어쨋든 옵퐈님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 
  

덧. 닷컴에서 발견한...(끅끅끅..)

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진짜 매냐들때문에 웃겨 죽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그래 우리 버팔로들은 저 파릇파릇한 통조림을 공동구매해야..(탕)

by 로오 | 2007/12/25 15:15 | Taiji | 트랙백 | 덧글(0)

크리스마스에 가족에게 닥친 봉변

우와...(..)

온 식구들이 다 병원가고 난리도 아니다.
토요일날 보림언니 결혼식에 갔다온 이후로
마마님을 첫타자로 어제 새벽엔 파파님과 동생까지
먹은 걸 다 토하고 어지럽고 온몸에 힘빠지고
결국 아침엔 병원에들 가셨다.
잔치음식 중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
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다.
얼떨결에 새벽4시까지 가족들 몽땅 다 거실에 앉아서
아픈사람 등 두드리면서 원인을 찾느라 둥글게 둘러앉아
무슨 가족회의하는 분위기처럼 되어버렸었다.
위장 민감한 마마님은 토요일날 진작 아파버렸다가 회복했고
새벽에 파파님은 금방 회복이 되어서(먹은 걸 다 게워내고)
거실에 있는 소파에 길게 누워서 잠을 청하셨는데
체력 약하고 위장이 극도로 약한 동생은 완전 시체가 되어서
밤새도록 한 숨도 못자고 끙끙대다가 아침에 병원에 갔단다.
(중요한 건 난 피곤해서 4시부터 12시까지 쿨쿨 자고 있었다)
불쌍해 죽겠네 내 동생 ;ㅅ;
링겔 주사 맞고 이제 곧 집에 돌아온다는 것같다.

어쨋든
똑같이 잔치집 가서 결혼식도 보고 잘 돌아와는데
나만 무사하잖아?!!
뭐.. 사실 지난 금요일에 어쩌다 마음 상한 일이 있어서
특급으로 식사량 줄이기에 돌입한 까닭에
잔치집에서 내가 먹은 게 거의 없는 이유였다.
잔치집에서뿐만 아니라 집에 와서도 밥 1/3공기와 반찬 조금,
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밥 1/3공기와 김치찌게 조금,
집에서 바나나 2개 말고는 그 뒤로 먹은 게 전혀 없었다.
(그나마 식사마다 양상추 한 사발을 먹어서 더 안먹은..ㄷㄷ)
먹었다면 물을 좀 많이 마셨다랄까.
마침 이럴 때 적게 먹기 시작해서 봉변을 피했구나...orz


by 로오 | 2007/12/24 13:44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뭐랄까

과제와 레포트에 치이는 일상이 신물난다.

by 로오 | 2007/12/02 17:34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지하철문답

~ 지하철에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○○를 만났을 때 바톤 ~

레나소츄 "삭쇼" ▶ 혜영 "김정식" ▶ 린코 "조니뎁" ▶ 공공 "김정식" ▶ 술잔 "이기철" ▶ 디디 "최재호" ▶ 카논 "이주연" ▶ 공기 "양준모" ▶ 시마리스 "유세윤" ▶ 삼식 "이관우" ▶ 덕스리 "이민우" ▶ 일싸 "유놔" ▶ 리아쨩 "백지훈" ▶ 혼령 "김남일" ▶ 하루카 "칸다유우" ▶ 가나 "히카루" ▶사이다 "트랭크스" ▶ 희루 "야마모토타케시" ▶ 태사 "트레스" ▶ 시리안 "아쳐" ▶ 사오마이 "아쳐" ▶ 니레메이 "샴" ▶ 아기펭귄 "하보크" ▶ 미즈루 "치아키" ▶ 아키라 "소스케" ▶ 키쵸우 "히미" ▶ 나쯔 "난조 코지" ▶ 레몬 "이준기" ▶ 셰죠씨 "김윤아" ▶ 진각 "최강희" ▶ 데이넨 "안재모" ▶ 히아신 "오시타리 유시" ▶ 레드 "우에키코우스케" ▶ 인형엘련 "에일리언" ▶ 심심포링 "슈레더" ▶ 타츠카 "도나텔로" ▶ 짱구 "Mr.Blog씨" ▶ 텐사이 "은행강도" ▶ 젠느시안 "우치하이타치"" ▶ 스민 "우치하사스케" ▶ 탸밀호 "티아" ▶ 에이스텔 "퍼틴님" ▶ 도박 "스민님" ▶ 이스 "판시넬" ▶누하 "지니" ▶ 트루밍 "누하" ▶ 힘영운 "강인" ▶ 모모루 "천재" ▶ 유리하 "창문" ▶ 황새 "수학의정석" ▶ 히나드 "황새" ▶ vivian "로리타" ▶ 아델 "아가씨" ▶ 레드 "발터....." ▶ 루키아나 "글라테니스" ▶ 지이 "오델리아" ▶ 비바체 "실베스터" ▶ 나나 "칸다 유우" ▶ 죽순양 "츠나" ▶ 오소리"무크로" ▶ 세르 "히지카타" ▶ 자란 "오키타" ▶ 목인일앙 "카츠라고타로" ▶ 비목 "남자" ▶ 유우 "사카타 긴토키" ▶ 단물중독 '사카타 긴토키" ▶ 외계인 '지구인" ▶ 디피군 '예랑(파피)' ▶ 시카 '채모양' ▶ 유키 '오랜씨' ▶ 네코 '오르텐시아' ▶ 찹살 '히카루' ▶ 미하루 '루에리' ▶ 스케키요 '칸다유우' ▶ 미키씨 '화타루▶ 캬랑 '루빈' ▶ 폰타 '토마미'▶ 키냥키냥 '레오'▶하원'소녀' ▶르네스'알집'▶알집'카츠'▶프리네아'키홀'▶히나기쿠'서큐버스'▶메로스'미소년'▶에젤'벨'▶에룬'에젤 ▶코에룬,메로스"메로" "캐시" ▶페르파"츠나"▶얀"히버드남체화"▶하렌'무쿠로'▶라쿠'츠나요시'▶달새곰'달새곰' ▶염색약"히바리군"▶니스"변파""▶리첸"히바리"▶스피리아"디노"▶유냐"히바리"▶해야만"유냑"▶페람"각트""▶치아키"제프하디"
▶로오"코난군"


(사실 태지라던가, 이나바상이라던가, 아키히토&하루이치, 곳치 같은 아티스트를 넣고 싶었는데
  상상하다가 너무 푸크러워서 그냥 코난군으로 넘어간.. 실존인물로는 불가능..orz)


1. [코난군]을/를 발견!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하앍으아아아ㅏㅏㅏㅏㅏ 믿을 수 없어.. 라며 눈을 막 비비고 있을지도.


2. [코난군]이/가 옆자리에 앉았습니다!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하앍 (어째서 항상 하앍으로 시작하는 거지).
난 그 안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.


3. [코난군]이/가 잠들어버렸습니다.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역시 어린 아이들은 잠이 많이 필요해..라지만 신이치는 고등학생인걸. <-


4. 너무 깊이 잠들어 버린 [코난군]이/가 갑자기 당신의 어깨에 기대옵니다!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바라던 바야!


5. 곧 있으면 당신이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합니다. 아직 [코난군]은/는 잠들어 있습니다.
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내릴 리가 없잖아. (단호)


6. 종점에 도착했는데도 일어나지 않는 [코난군].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세상끝까지 함께 달린다..가 아니라 푸크럽지만 살짝 흔들어 깨워드리자.


7. 겨우 일어난 [코난군]. 그러나 아직도 잠에 취해있는 듯 합니다.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역시 안 되겠다. 다시 재우고 나도 같이 그냥 드러누워 숙면을.. 이 아니잖아!
정 못 일어나시겠다면 업어서 집까지 모셔드..리는게 아니라 우리집으로..(야)
(그런데 베이커 가는 너무 멀잖아)


8. 진심으로 사과하는 [코난군]. 사과의 뜻으로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,
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
전화번호좀..  <-


9. 곧 있으면 [코난군]와/과 헤어질 시간입니다. 마지막으로 한마디.
위에 잡소리 다 잊어도 좋으니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만 살아줘..랄까
당최 몸을 사릴 줄 모르고 덤벼드는 그 성격때문에 검은조직 파헤치기 전에 안 죽을까 걱정..(..)
던져지고 맞아 날아가고 채이고 찔리고 쏘이고 떨어지고 구르고,
이 누님은 코난군 걱정되어 란상보다도 잠이 더 안 와요.


10. 바톤 받을 5명 ([]안은 지정단어이며, 5명 이하여도 좋습니당 ♡) ※'님' 등 호칭 생략합니다. 

우걱우걱 ㅈㅅ

by 로오 | 2007/11/12 18:29 | nothing | 트랙백 | 덧글(0)

..

by 로오 | 2007/11/08 23:12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하루 늦은 연주회 후기~

 

 



>>> 효영언니와 저녁을 먹고 여섯시에 출발.

7시 반에 시작하는 공연이라 다소 일찍 출발한 감이 있었다.
결국 한시간동안 예술의전당 1층 홀에서 책을 읽으면서
간간히 언니랑 잡담하면서 시간을 보냈다.
시간이 거의 다 되어갈 때쯤 3층으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갔다.
중간중간 언니랑 사진도 좀 찍고..(..) ㅋㅋㅋㅋ
 

3층인지라 교향악단은 저 멀리에 개미만하게 보이고
티켓 가격이 저렴한 자리였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란다.
어린 아이부터 나이든 사람까지 꽤 다양한 연령층.
재밌는 건 의외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.

연주가 시작되고 난 휴대폰을 가차없이 꺼버렸다.


G.A. Rossini     ll Barbiere di sibiglia - Overture
롯시니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‘세빌리아의 이발사’ 서곡 

L.V.Beethoven     PIano Concerto No.1 in C Major op.15
베토벤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피아노 협주곡 1번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.  Allegro con brio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I.  Largo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II. Rondo, Allegro Scherzando 

A.Dvorak         Symphony No.9 in E Minor Op.9
드보르작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교향곡 9번 <신세계로부터>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. Adagio - Allegro molto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I. Largo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II.  Molto Vivace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IV. Allegro con fuoco  
임동민씨 정말 연주 잘 하는 사람이다.
들으면서 언니랑 쉬는 시간에
'저만큼 치기 위해서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?'라고 속닥댔던.
근데 어제는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보였다..?
뭐, 나 혼자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..(..)
효언니랑 이런 이야기를 했다.
일회 공연이라 함께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었던거 아닐까?

 어쨋거나 나에게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임동민씨보다는
그 뒤에 이어진 신세기 교향곡이었다랄까.
효언니가 좋아한다는 곡이었지만..(..)
나는 특정하게 좋아하는 곡이 있거나 하진 않고
(피아노곡 몇 개 정도만 있다)
두루두루 여러 곡들에 익숙해있을 뿐이다.

여튼 10명가량의 연주자들이 더 투입되고
(튜바 아저씨 귀여워잉ㅋㅋㅋ 연주가 계속되는 동안
  튜바 아저씨는 악기를 딱 두 번 불었다 ㅠㅠ)
앞서 피아노 협주할 때는 (죄송해요) 아주 조금 졸렸다.
처음에 한참 집중해서 듣다가 어느 순간 졸고있..(퍽)
근데 신세계 교향곡 시작하고 나서는 한 순간도 졸 수 없어!
악단의 연주자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도 꽤 재밌었다.
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나
차례를 기다리며 튜바를 끌어안고 있는 튜바아저씨 ㅠㅠ
어쩜 그렇게 꼭 껴안고 계시는지 너무 인상적이었다!

무엇보다 피날레는 지휘자인
레오 슈바로프스키 아저씨!
(아저씨라는 호칭을 붙이려니 웃기지만 아저씨다!)
체코에서 인기있는 지휘자라고 하는데,,
어제 앵콜로 띄워준 정말 신나는 곡 다음에 인사하러 나오셔서
양 손으로 아주 깜찍한(!) 인사를 해주셨다 ㅠㅠㅠㅠ
그 손짓에 반했어 orz

대체로 교향악단의 연주실력은 깔끔했고 듣기 좋았다.
(효언니 말이, 실력 안 좋은 악단의 음악을 듣고있는 것만큼
 고역스러운 일이 없다고 하더란다.)


 지휘자 슈바로프스키 아저씨♥
 

 지금 2차로 고민하고 있는 것은
다음주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18일까지 계속되는
뮤지컬 멕베스 공연에 갈 것인가 말 것인가!


 

어쩐지 너무 가고싶었는데
(TV에서 광고를 이미 예전에 보고야말았다)

 

엄청 갈등이 되더란다.



 

 
 

by 로오 | 2007/11/03 11:41 | Routine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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